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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현금 및 달러

2026년 원달러 환율 전망, 상승? 아니면 하락 안정화?

by 재정담론 2025.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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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2025년 12월 22일 기준, 약 1481원)에서 고착되면서 논란이 뜨겁죠? 공유받은 자료처럼 정부가 외환 개입과 스왑 연장 등 대안을 썼지만 상승을 막지 못한 상황, 게다가 미국 금리 인하와 일본 금리 인상에도 환율이 오르는 외부 요인 때문에 2026년 전망이 불투명합니다. 게다가 "정부가 돈을 많이 풀어서 인플레이션 때문에 원달러 가격이 하락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죠. 실제 데이터로 보니 M2 증가(돈 풀기)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원화 약세(환율 상승)의 결과가 될 수 있어요. 오늘은 2025년도에 정부가 추진한 정책들(부동산 규제 완화 시도, 소비쿠폰 확대, 제조업 수출 부진, 관세 대응 등)을 포함해 근거와 원인을 정확히 짚어보고,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쓸수 있는 카드의 한계 까지 고려하여 2026년 전망을 한번 분석 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이번 정부들어 추진한 주요 정책들을 한번 보겠습니다. 정부는 민생 안정과 경기 부양을 목표로 확장 재정을 기조로 경제정책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 부동산 정책 :이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주택 시장 안정과 투기 방지를 내세우며, 수요 억제 중심의 강력 규제와 공급 확대를 동시에 추진 중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실수를 피하려 공공 주도 공급과 금융 규제를 중점으로 하지만, 야권과 전문가들로부터 '과도한 개입'과 '실수요자 고통 증대'라는 혹평을 받고 있죠. 특히 10.15 대책처럼 역대 최강 규제를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서울 집값 수요가 오히려 치솟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책의 무색함을 꼬집고 있습니다. 결국 이 정책 방향은 거래량을 급격히 떨어뜨려 '거래 절벽'을 만들었고, 실수요자들의 피해를 키우며 갭투자 왜곡과 주택 접근성 저하로 사회 불평등을 악화시켰어요. 입주물량 부족으로 공급-수요 불균형이 지속되면서 전월세 가격 폭등을 부채질했고, 물가 상승과 맞물려 부동산 가격이 멈추지 않아 정책 효과가 거의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게다가 수요 억제로 건설사들의 사업이 위축되면서 전체 건설 경기가 얼어붙어, 장기적인 경제 둔화와 경기가 침체 할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  인플레이션 :이재명 정부의 인플레이션 정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회차 지급(총 10조 원 규모)등 으로 내수 부양을 노렸으나, KDI와 한국은행의 경고대로 단기 효과에 그치며 수요 과열로 인한 인플레 압력을 키웠습니다. 2025년 9월 소매판매 지표가 일시적으로 상승했음에도 지속 가능성이 떨어져 재정 적자 확대를 초래, 원화 가치와 신뢰가 급락하는 결과를 낳았죠. 게다가 상법개정안 기대감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맞물리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KOSPI에 몰려들어 캐리 트레이드를 펼쳤으나, 코스피 과열 후 11월 말 대규모 매도 공세(약 14조 원 규모)로 달러 유출을 가속화하며 시장 불안을 증폭시켰습니다.
  • 제조업 해외 수출 부진 : 반도체·자동차 중심 수출 호조(2025년 9월 수출 12.6% 증가)에도 중소 제조업 부진(수출 둔화 가능성, 건설경기 지연 영향)으로 전체 무역 흑자 폭이 제한적이며, 최근 중국제품의 공세로 국내 기초 제조업들의 수출 부재 및 경쟁력 하락 등의 문제가 지속적로 있으며(아직 건재하지만 철강 등 일부 산업들), 정부는 수출 지원 패키지(10조 원 규모)를 추진했지만,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효과가 미미하였습니다.
  • 미국의 관세 정책 :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강화로 현지화 지원과 다지간 무역 협상을 추진했지만,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플레 부담이 가중되고, 산업별 영향으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 되었습니다.

 

정부의 이러한 정책들은 경기 부양의 의도가 있엇지만, 재정 확대로 M2지표 성장률을 높여 인플레 압력을 키웠어요. IMF 경고처럼 구조적인 개혁 없이 경기를 빨리 부양해야 한다는 단기 처방에 대한 반복적인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제 생각엔 소비쿠폰과 비슷한 정책을 역시 일본에서는 1990년대에 이미 사용하였으나 마찬가지로 단기적인 효과는 있었지만 장기적인 효과가 없어서 실패한 정책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M2 지표란?
 M2는 협의통화(M1 : 현금과 요구불예금 등 즉시 사용 가능한 돈)에 더하여 유동성이 높은 금융자산(정기예금, 적금, 시장형 금융상품 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현금으로 쉽게 전환 가능한 광법위한 통화량을 나타냅니다. 이는 거시경제 분석과 정책 결정에 활용하며 정부의 금리 인상 및 인하 등의 정책을 고려할 때 사용하며 기업과 개인의 자금 보유에 대한 추이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M2 기울기 지표 국내

 

 

M2 지표 국내 기울기

돈 풀기(M2 증가)와 인플레이션의 환율 영향 근거를 정확히 짚어보죠.

 

  • M2 증가하면 인플레이션 유발 됩니다. 따라서 돈 공급 과다로 수요 증가하죠. 그러면 물가 상승에 대한 압력을 받습니다. 그래서  2025년 11월 CPI 2.4%(BOK 목표 2% 초과, Reuters). FocusEconomics처럼 2024~2025년 M2 7~8% 성장(소비쿠폰 영향)이 인플레 압력 키운 것도 있죠.
  • 인플레이션은 원화 약세(환율 상승) 압력을 넣고 높은 인플레가 통화 가치 하락의 원인이 됩니다. KDI 분석처럼 환율 1,500원 돌파 시 인플레이션이 0.24%p 추가 상승이 되며, 순환하여 지속 악화가 되죠. 한국은행도 (2025.12.17)도 "약한 원화가 인플레 위험 높임"다고 합니다. 이는 수입물가 상승으로 악순환이 발생하게되죠
  • 원인은 구조적으로 정부 재정 확대(부동산·소비쿠폰 지원)하고 금리 인상 지연. 글로벌 비교: 한국 M2 8.5% vs 미국 4.5%(Chosun, 2025.12.16). VT Markets처럼 2025년 10월 M2 7.1% 둔화됐지만, 제조업 부진과 관세 영향으로 잔여 압력 지속될 수가 있어요.

 

외부 요인도 무시 할 수 없어요. 미국 Fed 금리 인하(3.5~3.75%)에도 트럼프 정책(관세 강화) 기대감으로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일본 BOJ 금리 인상(0.75%)에도 불과하고 엔화 강세 제한적을 보이긴 하는데요. 그만큼 엔화에 대한 매력보다 달러에 대한 매력을 한국 소비자들이 확실히 더 느끼고 있다는 반증이 되기도 합니다. 아래표는 주요 기관들의 원달러 가격 전망입니다.

 

 

예측 기관 2026 평균 예상환율 주요 이유(상스/하락 요인) 정책 영향
LongForecast 1504원 (1464~1532) 달러 강세 지속, 트럼프 정책·글로벌 리스크 소비쿠폰 인플레 압력, 수출 부진
Traders Union 1492.7원 (장기 상승) 자본 유출·인플레 압력 M2 성장 확대, 부동산 부채 증가
NH Experts 1410~1540원 강달러 트렌드 유지 관세 대응 미흡, 내수 부양 과열
ING Think 약 1400원대 GDP 1.8% 성장, 무역 흑자 강세 제조업 지원 효과 기대, 하지만 부진 지속 위험
OECD/CEIC 1406~1445원 경기 회복, 금리 차 축소 재정 확대(M2) 잔여 인플레 상향 위험

 

 

달러 가격 전망
위 사진은 가상 이미지로 실제 전망과는 다릅니다.

 

위에 예측 기관처럼 2026년도 평균 예상 원달러 환율이 나와 있는데요. 위 내용은 일부 언론보도에서 나온 내용으로 실제 기관의 발표와는 일부 상이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주시고, 제 의견은 2026년 상방기  Fed 인하와 무역흑자로 인하여 1,400원~1,450원대로 안정이 가능할 수도 있지만, 하반기 트럼프 관세여파와 M2 잔여 인플레이션, 3차 민생지원금을 지원해준다면 1,500원대로 돌파할 수 있는 위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다들 원달러에 대한 가격 전망이 어떨거 같은지 의견을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위 내용은 투자목적이 아닌 학술적이고 연구목적으로 포스팅 하였습니다. 주식 투자나 달러 구매 등은 순전히 개인책임 하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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